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는 유통업체, POS 개발사, VAN사 등 유통 IT업체 관계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세미나는 유통 IT 시스템의 최신 동향과 최근 확산되고 있는 POS 개발 기술과 적용사례를 소개하고,유통업체 및 시스템 개발사간의 상생 협력을 도모하는 취지에서 개최됐다.
유통업체 IT혁신을 지원하고 있는 대한상공회의소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유통점의 POS 시스템과 연계해 위해(危害) 상품 판매차단 시스템의 확산계획을 설명하고, 소상공인진흥원은 나들가게 진행현황과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최근 유통시장에 적용된 IT기기는 판매·재고관리를 위한 POS에서부터 셀프 주문용 키오스크, 디지털 사이니지 등 그 적용 분야가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MDS테크놀로지는 최적화된 POS 개발을 위한
윈도우 임베디드 포스레디는 POS, 키오스크 등 유통 시스템 개발에 최적화한 윈도우 운영체제로 UPOS 표준규격을 따르고 소매용 시스템 주변기기의 플러그 앤 플레이를 손쉽게 지원한다. 또한 32개의 언어를 지원하고 산업용으로 특화되어 있어 15년의 제품 공급기간과 FBWF(File Based Write Filter)등 사용자가 임의로 시스템 변경을 할 수 없도록 사전 조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근 POS 해킹에 의한 신용카드 정보 유출사건으로 보안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POS 보안 솔루션에 대한 발표도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MDS테크놀로지 정만식 상무는 “전세계 POS 10대 중 7대에 윈도우가 설치되어 있을 정도로 유통을 비롯한 리테일 산업은 윈도우 임베디드 사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다. POS개발사들이 유통시장의 요구에 맞는 POS를 개발 할 수 있도록 최적의 솔루션을 공급하고 고객사의 비즈니스 환경 마련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재원 기자 @himiso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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