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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S테크놀로지, 중장기적 안정 성장"

이설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4.09 09:02

수정 2015.04.09 09:02

MDS테크놀로지가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성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현대증권 채희근 연구원은 9일 "MDS테크놀로지는 국방·항공 분야에서 첨단화와 정부의 국산화 의지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지난 2013년 인수한 유니맥스와의 시너지를 통한 성장도 기대돼 올해와 내년 매출 성장은 각각 15%에 달해 견조한 주가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MDS테크놀로지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회사로 외산 운영체제(OS)의 판매와 커스터마이징, 개발 솔루션의 제작 및 관리, 차량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등의 사업을 영위한다.


채 연구원은 "자동차 전장화가 급격히 확대되면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의 표준화 플랫폼인 AUTOSAR의 활용이 점차 늘고 있다"며 "MDS테크놀로지는 AUTOSAR의 강자인 독일 EB사의 국내 판권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개발 솔루션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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