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MDS테크 “사랑의 장보기”

양재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9.26 16:39

수정 2014.11.05 11:46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MDS테크놀로지(대표 김현철)는 서울 구로디지털단지 내 이마트에서 임직원 및 관내 독거노인을 초청해 ‘추석맞이 사랑의 장보기 행사’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 회사 임직원 및 가족 300여명과 구로구청 추천 독거노인 25명은 이날 이마트에서 필요한 물품 20만원어치를 자유롭게 구입, 추석 선물을 대신했다.
회사측은 “일방적으로 주는 명절 선물보다 필요한 물건을 살 수 있어 직원들 사이에 인기가 좋다”고 말했다.

MDS테크놀로지의 ‘사랑의 장보기 행사’는 7년째 진행 중이며 특히 독거노인 등 외부인을 초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회사 김현철 사장은 “독거노인을 올해 처음 초청, 사회봉사의 의미까지 더해졌다”면서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 더욱 관심을 갖고 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yangjae@fnnews.com 양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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