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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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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장 사업 구도 변화 – 전장화의 길은 MDS테크로 통한다.
◆ 현대차그룹 등 국내 자동차 업계의 전장 사업 투자 확대로 MDS테크의 중장기 수혜 예상
◆ 동사는 전장 소프트웨어 개발 솔루션, AUTOSAR, 인포테인먼트 등 독보적인 사업 포지션을 확보
◆ 12년 자동차 부문 성장을 기반으로 사상 최대 실적 예상되며 주가 또한 Re-rating 가능성 큼
국내 1위 임베디드 솔루션 기업
MDS테크는 94년 설립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Embedded Software) 업체로서 자동차, 모바일, 국방/항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임베디드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동사는 국내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업계를 망라하여 가장 광범위한 영역의 전방산업 및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특히 자동차 전장(전자제어)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점하고 있다.
전장 기술 독립 및 국산화 추진은 MDS테크에게 중장기적 수혜
최근 현대차그룹은 전장 관련 계열사에 대한 대규모 자본 확충 등을 통해 전장 기술 독립 및 주도권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향후 현대차그룹의 전장사업 구도는 현대오트론이 설계 및 소프트웨어 부문, 케피코가 파워트레인 부문, 현대모비스가 파워트레인을 제외한 브레이크, 서스펜션, 스티어링 등의 전자제어부품(X-by-Wire), 지능형안전자동차(ASV), 친환경부품(EV) 등을 담당하는 역할 분담 구도가 예상된다.
향후 현대차그룹 중심의 국내 전장 사업 확대가 예상되며 이에 따라 MDS테크의 중장기적 수혜가 예상된다.
동사는 전장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 솔루션, AUTOSAR, 인포테인먼트 등 다양한 Value Chain을 통해 자동차 업체의 니즈에 가장 부합하는 사업 포지션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동사의 자동차 부문은 매출액 205억원(YoY +48%), 매출 비중 30%로 예상되며 향후 주요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 부문 성장은 이제 초기 국면, 주가 Re-rating 가능성 크다
IFRS 개별 기준 12년 매출액은 684억원(YoY +12%), 영업이익 104억원(YoY +30%), 당
기순이익 106억원(YoY +20%)으로 자동차 부문 성장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 현 주가는 12년 기준 P/E 11배 수준이지만 향후 주가 Re-rating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된다.
이유는 1) 국내 자동차 전장 사업은 이제 초기 단계이고, 2) 동사의 독보적인 입지 및 제품 라인 감안시 사업 기회가 풍부 하며, 3)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서프라이즈 가능성이 높고, 4)12년 예상 영업이익률 15.2%, ROE 17.4%의 고수익성 및 12년 1분기말 순현금 388억원의 우량한 재무구조가 돋보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