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PMP 통해 게임 즐긴다
원천기술 3개사, PMP용 통합솔루션 공동개발 성공.
- VELOS기반 PMP 용 통합솔루션 미디어 온 출시.
- MDS테크놀로지,신지소프트,매직아이 원천기술3사 뭉쳐 개발
- 원천기술업체 협력모델 새 지평열어
2004년 9월 7일 서울 = 앞으로 휴대형 멀티미디어플레이어(PMP)를 통해 게임을 즐기고 더욱 빠르게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서비스를 이용할수 있게 됐다.
PMP에 들어가는 핵심원천기술을 가진 엠디에스테크놀로지(대표 김현철 www.velos.co.kr), 신지소프트(대표 최충엽 www.sinjisoft.co.kr), 매직아이(대표 조명래, 손해윤 http://www.mesdigital.com) 등 3사는 각사의 원천기술을 통합한 Velos RTOS 기반 모바일 멀티미디어 통합솔루션인 ‘미디어온(MediaOn)’를 공동개발,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엠디에스테크놀로지사의 실시간운용체계(RTOS)인 ‘Velos’와 임베디드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신지소프트사의 미들웨어인 ‘XEOVIA’, 매직아이사의 멀티미디어 SoC 인 ‘MMSP2’ 등 3개사의 세가지 원천기술을 통합, 패키지형태로 개발한 것.
MP3 플레이어이후 차세대 제품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PMP(portable multimedia player)의 기능을 더욱 강화할수 있는 통합솔루션이 개발됨에 따라 앞으로 PMP를 통해서도 게임을 즐기고, 더욱 뛰어난 멀티미디어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미디어온은 매직아이의 저전력 멀티미디어 프로세서 MMSP2 칩에 VELOS 기반의 동영상 플레이어, MP3플레이어, 이미지뷰어 및 5만여개 이상의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컨텐츠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지소프트의 게임엔진 ‘XEOVIA’를 탑재, PMP 단말기 개발기간 및 개발비용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미디어온’ 통합솔루션 개발은 이례적으로 운용체계, 칩(SoC) 그리고 미들웨어 등 분야별로 순수 국산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원천기술보유 3개사가 손을 맞잡은데 따른 것으로,앞으로 국내 원천기술업체간 협력관계가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3사는 “이번 통합솔루션 개발은 흩어져 있는 원천기술을 묶어 패키지화함으로써 단말기업체의 개발비용과 개발기간을 단축하는 것은 물론 PMP성능을 더욱 강화 내지 확장하는 효과를 거둘 것”이라며 “향후 더욱 다양한 기기에 통합패키지를 적용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3사는 이달부터 PMP단말기 업체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제품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매직아이의 MMSP2는 저전력으로 MPEG 1/2/4 디코딩 및 엔코딩이 가능하여 PMP와 같은 휴대용 멀티미디어 시스템에 최적화된 멀티미디어 칩이다. 신지소프트의 게임엔진인 XEOVIA는 PMP 단말기를 통해서도 게임을 내려받아 즐길수 있도록 해주는 미들웨어이다.
한편 엠디에스테크놀로지는 국내 원천기술 업체들과 협력을 통해 모바일 멀티미디어 솔루션을 개발한 것을 계기로, 앞으로 국내 및 대만, 일본에도 다양한 형태의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 문의: 노태영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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